18세기 중후반경 백스탬프다.

훠스트 퀄리티다. 꽤 무겁다. 긴쪽이 28센티에 작은 쪽이 20센티다

리페어한 부분이 아주 제대로 됐다. 사용하는데는 전혀 이상이 없다.

이 완벽한 리페어를 내가 한 것이 아니다. 유럽친구들이 한 것을 구입한것이다.

하여간 칭찬할 만한 솜씨다.

나무에 쌍칼문양이 없다. 어떤 고객이 쌍칼문양이 없으면

무조건 가짜라 한다.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쌍칼문양을 삽입한 것은 1888년부터다 그 이전에는 쌍칼무늬가 들어갈 수가 없다.

이 백스탬프는 1815-1924년에 사용되었다. 이 문양만 항상 문제가 된다.

어떤 것은 대나무 밑부분에 쌍칼이 사용되었고 어떤 것은 사용되지 않았다.

사용된 것은 정품이고 사용되지 않은 것은 1815-1887년 제작되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짝퉁일 수도 있지 않냐는 의문이 따른다.

이 당시는 아직 상표권이 실행되지 않았기때문에 유수의 블루오니언 제작사는

구태여 쌍칼문양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백스탬프를 사용했다.

일부 쌍칼문양을 사용한 회사들은 대부분 영세하고 조악한 회사들이라

그 제품들은 쉽게 표시가 된다.

결론은 이 제품은 1815-1887년에 생산되었다는 것을 이렇게 어렵게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