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리는 백스탬프가 없어도 다들 쉘리인지 안다.

요즘은 1910년 전까지 이끌어온 Wileman훼밀리의 The Foley China에 필이 꽂혀

영국이나 유럽등도 이 도자기들만 찾더만, 실제로 얇은 본차이나로 명성을 떨친 것은 

단연코 1910년부터의 쉘리의 공로였다.

다들 민자다. 윌레만의 폴리를 찾다가 쉘리의 금장을 찾다

없으면 이런 민자를 찾는다.

윌레만처럼 영국의 앤틱들은 갈수록 귀해진다.

아무리 현대의 멋진 디자인들이 판을 쳐도 역시 앤틱은 앤틱으로서 존재를 하나 보다.

물론 앤틱으로 먹고 사는 것이야 일찌감치 포기했지만......

그래도 앤틱이 좋다.

차를 하는 많은 분들은 트리오를 원한다.

차만으로는 심심한 모양이다. 디저트 접시를 섞어서 트리오로 만들어 봤다.

난 지금 보이차를 한잔하는데 디저트 전혀 필요 없다.

그래서 난 술을 먹나보다.

그때는 안주가 꼭 필요하다.

돈꽃에서 안주없이 소주만 먹는 강필주보고 미쳤다 했다.

18센티의 디저트 접시와 14.5센티의 소서, 9센티의 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