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스트 퀄리티 상태나 색깔

양호

18센티, 뒷면에 벽에 걸 수 있는 구멍있음

장식도 장식이지만 음식담아먹는 그릇임

로얄코펜하겐이 시작한 후 세번째다. 디자이너는 

Chr. Thomson이다. 코페니 접시 최초인 1908년을 디자인했다.

1909년을 후배한테 넘기고 다시 1910년을 디자인했다.

그 이후로는 젠슨한테 일임했다.

동방박사 3인은 우리도 잘 안다.

그들을 마자이라고 한다. Magi

마귀라고 발음하면 안된다. 이들은 동양의 마귀처럼 험상궂다.

그건 선입견이다. 코가 크고 눈이 부리부리해서 그렇다.

헌데 그 밑에 있는 어린 예수는 주눅이 들었는지 영 불안하다.

비아프리카 아이들처럼 못먹고 겁에 질린것 처럼 그렸다.

톰슨의 그림 능력이 그러니 이해하자.

유럽의 유명도자기를 만든 사람들은 화가가 아니라

도자기 장인이었다. 나중 세브르 등에서는 화가를 따로 장인처럼 키웠지만.

그래서 디자인이 좀 촌스런 경우도 많다.

하여간 우리 주 어린예수께서 저리 동정심을 살만한

얼굴이지만, 나름 거룩해 보이기도 하며, 

늙은 동방박사들을 불편해 하는 그런 포스는 있어 보인다.

저 논네들은 바로 떠났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