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 가운데에 자리잡았다.

홍차가 어울릴것 같다.

소서도 마찬가지다. 

이회사는 1920년에 설립이 되었다.

곧 죽어도 Royal칭호를 받았다. 비록 늦었더라도. 지금은 웨지우드 그룹이다.

1950-62년대 백스탬프다.

반세기가 넘어서 많이 낡을것 같아도 상태가 꽤 양호하다.

가끔 한두 개 침처럼 아주 작은 부분이 벗겨진 것을 빼고는 완벽하다.

진짜 돋보기 쓰기 싫다만,

고객을 위해서는 필요하다.

접시에 고려자기같은 아주 미세한 수많은 빙열이 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예민한 고객한테 보냈다가 다시 집에 기어들어왔다.

고운 빙열이지만 예민한 분은 피하셔도 되는데

다행히 그런 빙열조차 없는 소서가 스페어로 있다.

빙열이 있는 소서는 그냥 드린다.

둘중 어는 것이 더 멋있는지 골라가며 사용하면 된다.

먼저 고객한테 의견을 안물었다. 한번 내보낸 물건은

이상하게 정이 떨어지는 법이란다.

울 할머니 말씀이다. 가급적 신랑이나 부인 ?아내지말고 

부대끼며 해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