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러스사 제품이다. 이회사는 1835년쯤에 시작되었다.

토우리와 IS의 판형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1955년에 Watson Co사라는 아주 큰 은회사를 인수했다.

이패턴은 1909년에 생산되었다.

패턴명이 Puritan이라서 그런지 아주 정갈하고 깔끔하다.

아무런 장식이 없이 검소하다는 뜻을 내보인 것인데

청교도들의 은밀한 속내를 드러내는 것 같아 은근한 미소가 떠오른다.

볼의 앞 뒷면에 가느다란 주름을 다섯개 넣어서 멋을 부렸고, 뒷면의 볼과 손잡이의

접합부분을 맨숭하게 처리하지 않고 마름모로 마감했다. 연미복처럼 멋을 부린

마지막 손잡이 부분은 말할 것도 없고... 내숭이 보인다.

14.3센티에 30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