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드레스덴 스튜디오다.

1. Donath & Company

2. Franziska Hirsch

3. Richard Klemm

4. Ambrosius Lamm

5. Carl Thieme

6. Helena Wolfsohn

다섯번째 백스탬프다.

전화를 입고 다 없어져버린 드레스덴 스튜디오중

파란만장한 역사를 거쳐 살아남은 스튜디오다.

아직까지도 처음 쓰던 백스탬프를 사용하다 보니

현대제품인지 옛제품인지 항상 헷갈렸는데

단지 이 마크만은 기분이 후련하다.

1888년부터 1901년까지로 추정한다만,

1891년부터 시작되었다는 설도 있다.

어쨋든 1872년부터 시작된 칼시메는

마이센이나 쉐브르, 카포디몬테 등 유럽의 유명한

도자기회사 제품을 안베낀 것이 거의 없는데도

나름대로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15.5센티다.

상태 양호하나 림의 골드로스가 조금씩 있다.

이 접시는 아주 특이한 점이 있다.

당시의 드레스덴 스튜디오 도자기의 인기가 유럽에서 얼마나

인기가 좋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접시다.

2차대전 전쟁으로 페허가 되다시피한 드레스덴의 수많은 스튜디오는

그 숱한 물량을 이렇게 유명한 도자기 회사의 물건으로 데체한 것이다.

이 핸드페인트하기전 접시는 바로 인근의 마이센이었다.

드레스덴 도자기는 비록 도자기 생산을 하지않고 마이센, KPM, 로젠탈 등

수많은 도자기 회사의 제품으로 핸드페인트 처리하여 전세계의 물량을 감당한 만큼

많은 기본도자기들이 여러종류가 있다.

하여간 마이센 기본도자기는 튼튼하다. 그래서 이 접시들도 모두 튼튼하다.

접시에 마이센이 각인되어 구어졌고 칼시메 백스탬프는 오버글래즈로 표현되었다.

드레스덴 도자기 강의시 꼭 필요한 자료인데 한개 정도는 안팔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