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을 도저히 떼어놀 수 없었다.

이렇게 줄지어 서 있는 것이 귀여워서 구매한 것이었으니...

애처로워 뗄 수 없다.

큰 크리머는 워낙 커서 크리머라 부를 수 없다.

피처라고 부르는게 나을것 같다.

바로 저 큰 피처가 큰 형제이고 나머지는 올망졸망

동생들같다.

아이들 어렸을 때 설악산 미시령을 오르다 보면

내차가 힘이 없어 낑낑댄다. 구비구비 굽이를 돌다가

7살난 아들이 한마디 했다. 아빠차가 오리어미인가봐...

무슨 소린가 했더니 허덕대는 내 차뒤에 앞지르지도 못하고

숱한 차들이 일렬로 따라오는 것을 보고 오리떼를 연상한 모양이다.

나중 안팔리면 전시하면 참 이쁘겠다.

이상하게 정겹다.

큰것 사이즈 16.5센티 핸들포함  높이는 14센티 우유피처하면 되겠다.

둘째, 14센티에 11

셋째, 11.5센티에 9센티

넷째,   8.5에 7센티

마지막, 조그맣고 귀엽다. 7센티에 5.8센티

모두 한 백스탬프이다. 하나만 빼고...

또한 스타일은 다 같다.

이것을 수집한 이 할머니 참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