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리 생긴게 도데체 뭐꼬?

꽤 궁금했다. 영화로 만들어졌던 조선시대 신기전같기도 하고

현대 포이름이 뭐더라? 하여간 여러발 나가는 포이름이 가물가물하다.

하여간 복잡하게 생겼는데 파티때 담배꽂아놓는거란다.

공장에서 제작하는 담배꽂이다.

저걸 뭐에 쓸까 요리저리 고민을 많이 했다.

우리 공장 뒤뜰에 향기가 많은 노란 소국이 잔뜩 있길래

아! 저기에 소국을 이리저리 장식해서 꽃으면 되겠구나.

아니면 다른 꽃도 섞을까?

결론은 이제 시가렛홀더에서 들꽃화병으로 이름을 바꿨다.

내맘이다.

재떨이나 매취박스 놓는 트레이랑 같이 있는

것은 아주 드물다.

저런건 박물관에 넣어놓아야 할텐데 왜 파는지 모르겠다.

23센티의 길이에 15.3센티의 높이이다. 트레이는 8.4센티다.

상태는 완벽하게 좋으나 담배홀더 하나에 조그만 칩이 있다.

마지막 사진에 칩이 보인다만 사진 없어지면 상상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