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앤틱 갤러리를 만들고 말겠다, 이건 꿈이 아니라

거의 현실일것이다. 머리속에 처박은 지식도 산업화시킬 자신 있고

놈현땜에 땅값 절라 싸공!!!

희시기시키같은 넘은 호박씨 120개 까놓으면 한번에 톡 털어먹는 넘들 많아서

콩이 백바퀴도나 호박이 한바퀴 도나 마찬가지라고 한퀘에 뭘 어쩌겠다고 떠들고 다니공!!!

이젠 다들 똑똑해져서 집이 부모가 돌아가시고 관리를 안해서 썩어 문드러지더라도

안판다. 대지는 분명 있기 때문이다. 동네흉물이되고 아이들 소굴이 돼도 안판다.

펄벅의 대지처럼 그대로 있으니까!

산에 나는 고사리 따먹다 쇠고랑차고(아니, 쇠고랑 차게 하겠다고 합의해서 돈 울거낸다)

산에 나는 취나물 심어놓고 쇠고랑 채우고(아니, 다른 곳에서 딴 취나물까지 모두 압수다)

하는 소중한 산하나 사서 산나물 심고, 농사짓고 갤러리 만들어 강의도 하고 고쳐도 주고

팔기도 하고, 산나물공짜로 나눠주고, 말통하면 옆에 지나가던 닭쉐이 모가지 비틀어

백숙만들어 한잔하고...이리저리 흩어진 우리 할아부지 할무니 모아서 수목장이나 치뤄줄라고

했더만 이 또한 꿈이런가 하노라다.

천정부지로 값이 뛰기도 하거니와 베이비부머 핵이 아니랄까봐 이리저리

뜻기고 뺏기고 뜻길 우려가 있고 뺏길 우려가 있고...

이리 복잡한 사설들은 다 이유가 있다.

저거 1-50까지 순서대로 모으는 것은 거의 힘들다.

그래도 모았다. 코페니와 빙달이만큼은 순서대로 모아서

동글동글하니 전시하기도 좋아 갤러리 담을 따라 두르던 벽을 따라 두르던 할려고

샀었다. 아무래도 갤러리 날 샜으니 모은 노력도 없이 착취당하느니

팔아서 엿바꿔 먹거나 술사다 먹어야 겠다.

저거 하나씩 팔면 13,000원이다. 근데 다량으로 팔면서 난 14,000원을 매긴다.

이유는 나처럼 오래 살면 저절로 깨달아진다.

7.5센티에 상태 다들 좋다. 열불나게 혹시 하나씩 팔면 안되겠냐 묻지 마시길...

그렇게 하나씩 팔 수도 있다. 대신 50,000원이다. 하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