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크만큼 전세계에서 페이크가 많이 나온

마크도 없을 것이다.

사실 페이크라하는 것이 모순이다.

권리를 보장받을 방안이 없는 시대였으니 아무나 이 마크를 사용해도

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본래 이마크는 카포디몬테꺼였다.

요새 이태리에서 널려 다니는게 카포디몬테다.

당연히 다 쓰레기들이지만...

가끔 쓸만한 것이 한 두개 우연히 얻어 걸려 나도 판 적이 있다.

왕관밑에 이 N자는 1713년에 이태리에 세워진 카포디몬테가 1771-1821년까지

처음 사용하였다. 이 이후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많은 곳에서 사용했다. 이 회사가 망하고 지노리가 이 몰드들을 모두 구매했으나

이 상표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 상표를 팔 수 있을 때도 아녔기 때문에

아마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권리라야 사는 법인데 그 권리를 아무도 인정하지

않고 개나 소나 다 사용하고 있었으니...

이 상표는 19세기 말이나 20세기 초쯤에

독일 드레스덴 스튜디오에서 제작해 사용했을 것이다.

아예 드레스덴이라 표식을 했다.

가짜지만 가짜가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상태 좋다 사용한 흔적은 초들로 알 수 있다.

37센티 꽃들도 떨어져 나간 흔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