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일리쉬 드레스덴 피겨린으로 유명한 회사다.

1907년에 설립한 Muller & Co사 제품이다.

포슬린과 피겨린으로 독일 Volkstedt에서 아주 유명했던 회사인데

이차대전으로 싸그리 폭파돼버리고 다시 오뚜기처럼 재기한 회사다.

1962년에 아일랜드로 회사를 옮겨 Irish Dresden 피겨린을 만들기 시작한다.

난 이 레이스 인형을 덤벙인형으로 부른다. 내가 만든 조어다.

인형에 섬유로 만든 레이스를 입혀 도자기물속에 덤벙 넣은 다음 소성시켜

이런 형태를 만든 것이다. 조금만 잘못 다뤄도 바스라지는 운명을 처음부터 타고난

것이다.

27.5센티의 크기이다 레이스 인형은 약 13센티의 크기이다.

레이스 한곳도 상처가 없이 완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