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메리온 회사가 설립된 것이 1961년이고

보타닉가든이 시작한지가 1972년이다.

1972년 시작하자마자 생산한 캐니스터다.

빈티지라 하지만 얼마 안된다.

내가 포트메리온을 별로 달갑지 않아 하는 이유다.

역사가 없다.

그래도 난 이런 고물을 취급한다.

왜?

이런 고물가지고 당당한 지금의 포토메리온을 박살낸다.

첫째, 상표가 1972년경 상표다. 역사가 짧은 포토메리온이지만

관록을 인정해준다. 비싸다는 얘기다.

둘째, 이젠 이런 자나 캐니스터는모두 중국산이다.

한국에서 파는 것은 모두 그렇다.

여기서 잠깐,

그런데 이게 새거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싸움 끝났다.

7.5센티다.

사용용도는 무진장하다.

여섯개 있는데 꽃이 다 다르다.

꽃은 선택하지 않았으면 한다. 걍 사시는 대로, 내맘 내키는 대로 포장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