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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귀한 물건들이다.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서도 이렇게 세트로 구하기는 어렵다.
다 훠스트 퀄리티다.
사이즈는 보통 4-6잔 정도의 팟에 맞는 싸이즈다.
1870-90년경 마크로 보인다.
크리머의 주둥이 끝에 아주 작은, 1미리도 안되는 조그만 닉이 있다.
전혀 감지할 수 없지만 워낙 비싼 물건들이라
전부 기술은 해야 할것 같다.
사실 나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앤틱을 구입하면서
당연히 이정도 핸디캡은 있을 것이다
하는 것은 묵인한다. 그리고 그것을 별로 고지하지 않는다.
그러다 옆지기한테 엄청 얻어 터진다.
이걸 구매하는 여인들은 엄청 예민하고 섬세하고 깐깐하다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낱낱이, 샅샅이, 철저히, 확실하게
고지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수많은 세월겪으면서 그정도 스크래치 하나 없는 완벽한 것을 찾으려면
아예 앤틱근방엔 얼씬하지 말고 그저 생활도자기 백화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그때는 스크래치 하나만 있어도 백화점 주인한테 대판 해댈 수 있다.
하여간 직접 물건을 받고서 아! 다시래기가 맞구나 와 에이씨, 제대로
노티스안했네...짱나
이 둘중 전자가 95%라고 보면 된다.(옆지기는 "웃기지마라"라 한다. 다시 돌려주기
귀찮고 다시래기 승질 드러워서 참고, 돌려주면 무식하다고 오해받거나 등등
때문에 전자가 저렇게 비율이 높다고 그런다)
꽃잎이 칩이 전혀 없지만 이상하게 뭐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저 안에 뭐라고 사인을 해놨는데
잘 모르겠다.
나중에 써넣은 모양이다.
그런데 이 친구 배경천이 좀 특이하네? 싸구려 천같은데....
마크가 둘다 똑같지는 않다만, 저런 백스탬프는 년도가 확실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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