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해 빠진 포트메리온이라고 차지마라.

당신도 예전에는 포트메리온에 필이 꽃혀 이리 저리 모으고 기웃거렸었다.

연탄재 차던 걸 보고 어떤 시인이 지은 시가 잠시 생각나서 장난 놀았다.

중국것이 대세에 이렇게 영국 오리지날이 떠돌다보면 챙겨지게 마련이다.

1972년에 제작된 메이딘 영국이다.

18센티의 높이에 14센티정도의 지름이다.

물주전자 해도 될것 같다.

하여간 새것아닌 것이 훨 물맛이나 우유맛이 더 나더라.

사용했냐고? 사용하던것 파냐고? 아니 한번 담아봤다.

얼마나 들어가나...그리고 한번 마셔봤다. 더 낫다는 것은

내 물건 팔기 위한 액션이다.

내가 팔았다니 하나 더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