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보기드문 와일드 스트로베리 전기 티팟이다.

도자기는 아주 상태가 양호하나 철부분은 스크래치가 

사진처럼 있다.

작동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앤틱헌터도 모르고 나도 모른다.

작동을 하면 굳잡이고, 아니면 천하에 손재주가 세계 최고라는

대한민국의 고물장수들이 이것 하나 못고치겠나.

그냥 디피만 해도 그럴듯해 보일것이다만,

실용과 미를 겸비하게 하는 것이 최선일것 같다.

사실 내가 고장났으면 고쳐서 쓸 생각으로 구입했었다.

나중 내 앤틱갤러리를 찾은 손님한테 폼잡을려고 산건데,

이젠 그런 아주 귀한 것들을 대부분 다 팔아먹었다.

돈... 아주 무섭다.

높이 26.7센티, 지름 다 포함해 21센티다.

다행이 영국꺼라 220볼트를 쓰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