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플레이트 살때는 항상 조심하라고 이르면서도

자꾸 구입한다.

가끔 쓸만한 것들이 나오면 관리 좀 잘하면

그럭저럭 쓸만하니 구입하는 모양이다.

보통 실버플레이트 커피세트는 스테인레스의 날카로운

면들을 제대로 다듬지 못해

아주 날카롭고 다루기가 상당히 찝찝한데

이렇게 동으로 베이스를 만든 것은

기분이 좋다.

실버도금이 없어져도 서서히 동이 나타나다보니

보기조차 아름답다.

큰 특징은 기본이 동이고 림이 두껍게 동으로 마감했다.

그림보다 사이즈가 작다.

착각하지 않기 바란다.

3잔 정도의 팟이니 데미테스 팟정도?

사이즈는 팟이 20.4센티의 높이에 스파우트와 핸들까지 16.5센티,

바닥지름은 9.6센티다.

크리머는 10.8, 지름은 9센티

슈거볼은 7센티 크기, 12.7센티의 지름

강력히 추천을 하고 싶은데...

실망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다만.

이렇게 되고 보니

내가 쓸까보다

손톱좀 깎지...

너 사진찍는거 다 보인다.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