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나 유럽에 있는 내친구들은

현대의 광고기법을 맹종한다.

죽어라 비싼 조명기구를 들여 사진찍고

다 별볼일없는 물건들중 최상의 것을 가지고 촬영을 한다.

그러면서 한국식으로 변명을 한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내가 항상 술마시면 인용하는 말이지만

웃기는 짬뽕이다.

진실을 진실로 보기로 하자.

어떻게 아무리 겉만 꾸며서 팔기만 하면 되지 하는

현대 광고기법의 생각이고 구매욕만 충족시키고

그들이 그것을 30년을 쓸지 50년을 쓸지

생각하지 않는 아메바 같은 생각아닌가 싶다.

자본주의의 맹점이긴 하다만....그래야만 또 생산이 되고

그래서 여럿이 먹고 살고.

앤틱은 아니다.

고물들을 영원히 소유하겠다는 생각인데

어찌 현대 자라 옷들처럼 사진만 이쁘게 찍어서

폼나면 된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더군다나 오프라인은 괜찮다만

온라인은 절대 보기좋은 떡이 먹기좋지 않다.

이 시점에서 한마디 "보기 좋은 떡을 반납할려니 쉰다"

자신의 선택이 잘못됐다고 자책하면서 엄청난 돈을 들이고 산 것도

반납못하고...왜? 떡은 시일이 지나면 쉬니까.

반납은 사실 짜증나지만

해야 한다. 꼭 해야 온라인판매가 산다.

앤틱도 마찬가지다. 질리기전에 진짜 사진과 달랐을 때는 반납해야 한다.

오프라인이 아니니까.

말이 참 많다.

이것을 올리면서 유럽의 내친구한테 짜증을 냈다.

제발 있는 그대로 좀 해달라고...

골드로스가 엄청 심하다.

그중 젤 폼나는 것이 이 사진이다.

예민한 분은 사지 말기 바란다.

대신 골드를 다시 리페어할 수 있는 분이나

저런 골드로스를 이해할 수 있는 분만 사시면 된다.

컵 10.8센티, 소서 15.3센티

앤틱을 사랑하는 사람은 무조건 사도 된다.

가격을 엄청 다운시켰으니까.

6조 있는데 한조는 소서에 칩이 있다.

당연히 싸게 팔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