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플래이트를 살때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사진빨이 장난이 아니다.

다행히 이 케틀은 아주 깨끗하게 보관했다.

1900년이전 제품이란 것을 상상할 수 없다.

이렇게 티팟에 버너까지 딸려 있는 이유야 다 아시겠지만...

요즘처럼 편리한 시대의 파티에서는 티주전자를 신경쓰지 않아도

될것 같다만 저시대의 티케틀은 아마 불편했을 것이다.

알코올로 버너를 채우고 불을 붙여 천천히 티물을 끓여 대화중

수시로 찻잔을 채우던 모습이 선하다.

높이가 30.5센티다. 지름이 20.3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