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틱을 하면서 가끔 이런 짜릿한 맛을 알기때문에

싫증을 느끼지 않는다. 프랑스 리모즈 지방의 지금은

생산되지 않는 62년경 단종된 제품을 추천받았다.

두개의 회사가 합쳐진 역사적 광경을 이 백스탬프에서 본다.

위는 Legrand & Co 리모즈제품의 백스탬프다. 1924년부터 1962년경까지 사용되었다.

아래는 Superieur Limoges 백스탬프로 1904-1924년경까지 사용되었다.

결국 Superieur Limoges는 상기 회사에 합병되었고 이 도자기는 1924년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딱 떨어지는 제품들을 찾기란 참 어려운 법이다.

쉐브르의 수많은 짝퉁같지 않은 짝퉁을 보면서 권력을 잡은 쉐브르만이

진정 쉐브르가 되듯이 이 도자기사에도 참으로 많은 부침이 있었던것 같다.

어쨋든 10조를 엄청난 시핑비를 지불하고 들여왔다. 전세계에서 나만 이패턴을 갖고

있다는 기분좋은 독점욕때문에...

상태는 아주 양호하다. 1924년이면 우린 만세부르고 의기소침해 있을 때겠구나.

크리머 높이 8.8센티, 지름 12.7센티, 슈거볼 12센티 높이에 18센티 넓이(주둥이와 손잡이 포함)

당연히 핸드페인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