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유명한 유리회사인 바카라의 까메오 페이퍼웨이트다.

용도를 떠나서 수집용으로, 장식용으로 많이들 거래된다.

가격은 사람마다 틀리다. 유명한 사람꺼가 더 비싼가?

하여간 참 멋있다.

유리를 통해 보는 평면 석고상이 더 크게 보여 아주 생생하다.

나중 앤틱카페할때 유리장의 맨 아랫쪽에 놓으면 되겠다.

돈안되는 것 샀다고 혼날줄 알았는데 만지작거리다 귀엽다고 그런다.

모두 박스가 있으나 두어개는 보이지 않는다.

대충 사이즈는 7.5에서 9.5센티다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장자끄 루소는 다 아실 것이다.

난 어렸을 때 루소가 화장실에서 응아하다가 힘을 너무 줘서

혈압으로 돌아가셨다는 얘길듣고 참 지저분하게 돌아가셨다는 생각을 하며

별로 존경하고 싶지 않았다.

나중 커서, 프랑스의 화장실은 우리나라처럼 푸세식도 아니고...

엉뚱한 상상을 한 내 어릴 때의 기억이 있는 분이다.

루소가 푸세식 화장실에서 정신을 잃었을때 밑으로 빠졌나 안빠졌나

그런 것들이 궁금하던 어린 날의 기억이 새롭다.

이건 꼭 팔아야겠다. 괜히 옆에 놓으면 재래식화장실 생각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