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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민속품 > Antique FRENCH MANTEL FIGURAL CLOCK Angels 19th kaminuhr
전세계 민속품
 
Antique FRENCH MANTEL FIGURAL CLOCK Angels 19th kaminuhr
판매가격 1,176,000
제조사
원산지 프랑스
수량
ea
     
 
 

<밤나무 필때 처녀들은 나무밑에 가지마라>

 

 

밤나무는 그 거대하고 시원스런 모습과는 달리 하는 짓이 참 못 돼

먹었다. 밤나무가 자라는 주변을 보면 대번에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옛말에 人從之德 木從之敗 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사람을 키우지만

큰 나무는 작은 나무를 키우지 않는다는 말이다. 하기사 요즘은 사람도

그렇긴 하지만.

여하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몸통을 곧추세우고 양옆으로

힘닿는 데까지 무한정 가지를 뻗는 밤나무는 그 밑에 절대 다른 나무를

키우지 않는다. 하늘의 햇볕을 저 혼자 독식하기 때문이다. 시커먼 그늘만

남기는 밤나무의 빽빽한 잎들과 한치도 양보가 없는 뿌리를 보면 그 어느

나무라도 곁에 가고 싶지 않을 거다...그래서 숲에 들어가 보면 밤나무 주변

나무들이 밤나무 반대쪽으로 도망치듯 가지를 내뻗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게 독불장군식으로 혼자 자라다 보니 그 가지 생김새 하나하나를

보아도 거침이 없다. 세상 무서울게 없이 제멋대로인 아이처럼, 망설임

하나 없이 시원스럽게 가지를 뻗어간다.

그러면서도 공간이 아쉬운 듯, 잎에 뾰족한 엽침을 달아 누구도 근접못하게

한다. 기는 또 얼마나 센지...다른 참나무과 나무들은 잎 아래로 다소곳이

꽃을 피우지만 밤나무는 하늘을 향해 꽃송이를 곧추세운다. 꽃마저 힘있게

위로 선 밤나무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은근히 얄밉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봐도 이럴진대 하물며 다른 나무들 입장에서야...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 나무라도 정나미가 떨어진다고 투덜거릴 것만

같다. 저혼자만 알고, 남에 대한 배려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그 완고함은

아무리 잘 봐줘도 좋은 말이 나올 수 없는게 사실이니까.

그래서 밤나무가 독선적인 남자, 즉 세상에 대해 거칠 것 없는 총각으로 느껴지는

가보다.

밤나무꽃 냄새, 남자의 것이라기 보다 총각의 정액냄새다.

밤나무꽃 밑에서 얼굴 붉히는 처녀는

동네사람들에게 눈총을 받았다.

(2003.4.5 식목일에)

 

뒷다리쪽 부분은 리페어한것 같다.

난 시계는 잘 모른다.

하지만 부속은 전부 오리지날이다.

맨위의 조각상은 아주 사실적이다.

또한 바닥의 조각도 아르누보시대 포시가 난다.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초 제품이다.

 

높이 45센티다.

그저 사진보고 판단하시기 바란다.

하여간 사진은 그럴듯하나 실제로는 사진만 못하다.

특히 저 가운데 하얀 부분은 본래 저렇다 하나 아무래도

느닷없이 아크릴판이라 하나 좀 당혹스럽다.

그당시 아크릴이 있었나?

 

뒤에 있는 풍경이 넘 멋있다 했더니

놀러오란다.

 

내 친구도 아주 잘 작동한다고 했고 나도 추를 잘 만지면

작동은 하는데 가다가 멈춘다.

이런 진자는 시계방에서도 금방 손볼 수 있으니 작동 걱정은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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