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산이다.

중국산이 설치기전 영국제다.

상태 양호하다.사이즈 길이 20.6센티 노피 9센티

징그럽게 무거워서 시핑비만 엄청 든다. 남는게 없다.

앞으로 이브샴은 수입안할란다.

입구지름이 20센티 밖에 안되는데 왜 이리 큰지 모르겠다.

셀러드가 부피를 많이 차지하니 샐러드볼로서 쓸만하긴 하다만...

난 이렇게 거대한 그릇을 보면 꼭 이 용도로 쓰고 싶다.

우리네의 자랑스런 음식중 하나가 비빔밥이다

그런 비빔밥의 용도는 가정에서는 애석하게도 찬밥 남은 것과

명절날 남은 음식 처치할 때 사용하는 방식뿐이다.

손님들 올때 비빔밥을 내놓는 사람을 못봤다.

한국의 대표음식이 이렇게 푸대접받을 수 있다니...

자ㅡ, 거주 절미하고 이런 거대한 볼을 그런데 사용하면 어떨까.

커다란 양푼도 좋겠지만 글로벌시대에 촌스럽게 양푼사용하기는 그렇고.

가끔 외국인 상대 행사중 가마솥에 1000명짜리 비빔밥을 만들어 삽으로 비벼

외국인 손님들 접대하던 식으로...

우아하게 샐러드 다 치워버리고 이 볼에 콩나물 등 싱싱한것 집어넣고 참기름 넣고

찬밥말고 뜨끈뜨끈한 밥넣고 숫가락으로 비비는 법 아니니 기다란 젓가락으로

썩썩 비벼서 탁자 가운데 놓고 미소국이든 한국된장국이든 시원하게 한그릇 내놓고

그냥 열무김치 두어보시기 내놓고...

와, 그럴듯한 손님 접대상이 되지 않을까?

이 그릇으로는 적어도 10명분의 비빔밥이 될것 같다.

별로 힘들지도 않고 한국의 대표적인 비빔밥으로 손님접대를 끝낼 수 있는데...

대신 들어가는 재료는 최고로 선택해야 한다. 인삼도 좀 썰어넣고, 해삼도 좀 썰어넣고,

전복도 들어가면 좋고...산삼도 있으면 넣고...

아침부터 내가 약간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