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링켓 박스와 브로치역할을 다 한다는 뜻이다.

독한 넘이 브로치 사진을 보내지 않아서 말로 설명해야 한다.

위의 뚜껑밑에 핀이 있어 외출할 때 위의 것으로 쓰다가

귀가한 후 다시 트링켓 박스 뚜껑으로 쓴다는 얘기다.

나도 지독하다. 그깟 사진하나 올리지 안올리고...

아날로그 세대는 디지털이 어려워 시도하지 않는게 아니다.

그냥 몸을 꿈적거리기 싫은 것이다.

50중반한테 식스팩만들라고 하면 안되는 탓이 별거 아니다.

그렇게 운동하다간 제 명 못산다.

삶은 때가 있는 법이다.

그 때를 벗어낫다고 오도바이 타고 식스팩만든다고

난리치는 늙은이들 두어달 가다 다 때려치우고 그저

방안에 처박혀 캬우치 포테이토한다.

사진한장 안올릴려고 서론 길었다.

사이즈는 지름길이가 5센티이고 트링켓박스 높이는 2.5센티다

이런 것 사서 파티갈 때 달 그런 촌스런 내 고객들은 없겠지?

그저 신기한 것으로 보석이나 몇알 넣어놓고 화장대 앞에 놓으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