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특징도 없고 파인스톤이다 보니

둔탁해 보인다. 이걸 산 이유가 뭐냐고

해서 '심심해서'라고 했다가 엄팡 쥐어터졌다.

우쒸~~~~~~~~~

그럼 뭐라고 해야 하나?

앤틱스러워서? 고풍스러워서? 고물스러워서?

맞다. '그냥'이라고 했어야 덜 얻어터졌을텐데...

빙열 등이 없이 상태가 양호하다.

그런데 이걸 사는 분들은 뭐에 쓸려고 살까?

진짜 이런 것을 왜사냐고 묻는 옆지기가 맞는 것 같다.

쉬핑비만 엄청 들이면서 이고 살거냐라는 말이 맞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