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친츠들이 왜 그리 비싼지 이유를 몰랐다.

앤틱딜러들이 비싸다 하니 그저 비싸려니 했었다.

내 궁금증이 어디로 가나.

친츠부터 찾기 시작했다. 사라사 무명이라는 면직물이었다

사라사는 일본말이었다. 면직물에 광택제를 입히거나 날염을

한 직물을 말하는 겄으로서 도자기와슨 별 관련이 없는 것으로 봤다만...

사라사 무명도 꽤 비쌌다.

바로 그런 사라사 무명을 도자기에 핸드페인팅으로 쉘리가 재현을

한 것이다. 난 무당집처럼 정신없다 했던 그 문양들이 일일히 손으로

핸드페인팅을 한 것이다. 직물을 짜듯이...

이젠 이 잔이 비싸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내 고객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휴~~~잘하면 팔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