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건은 다른 분들이 사실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감독이나 PD가 작품을 보게되면 배우가 곧 바로 생각이 난단다.

심지어 작가도 누구를 생각하면서 글을 쓴단다.

나도 이것을 사고 포슷을 하면서 이 분이 사셨으면 해서 미리 양해를 구한다.

그렇다고 그냥 드리기에는 나도 부담이 크다.

항상 말없이 물건을 사시면서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과유불급"을

실천하는 멋진 분이 있다. 그분에게 자그만 선물을 할 생각이다.

그 선물이래봤자 그냥 싸게 아니 착하게 파는 것이다.

모든 분들은 제대로 값을 치루되 이분이 사시면 100,000원에 드릴 것이다.

이렇게 드리지 않아도 사실 분인데 얼마나 나를 고맙게 생각할까. 흐흐흐

난 이것이 무슨 발칸포인줄 알았다.

이걸 앞으로 뭘로 써야 될까? 000님한테 물어봐야겠다.^^*

하나는 리페어했고, 하나는 벼룩같은 칩이 있단다.

사실 날 좋아하는 앤틱딜러가 날 위해 싸게 팔았는데

나도 그러고 싶었다. 왜? 그 앤틱딜러넘은 이런 선물을 자주 줄것 같아서다.

14센티 지름에 8.5센티 높이다. 그림처럼 그리 크진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