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그릇을 한국그릇으로 사용할 때 대부분 전환이 가능한테

유달리 어려운게 하나 있다. 밥그릇이다.

국그릇은 시리얼볼이나 숲볼등을 사용하면 되는데 아무래도

밥그릇은 적당한 것이 나타나지 않는다.

포트메리온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선호한다는 우리나라를 위해

일부러 밥그릇 사이즈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것은 알아도 머나먼 영국

웨지우드사에서 플로렌틴 터콰이즈로 밥그릇 만들었다는 소린 처음 듣는다.

아닌가?

밥그릇이 아니면 뭔가?

내 친구인 앤틱딜러도 참 신기하단다. 무슨 용도인지 본인도 모르겠단다.

그래서 이렇게 이름지었다.

WEDGWOOD FLORENTINE TURQUOISE RICE / SUGAR / DIP BOWL

오픈 슈가볼이나 딥 볼은

서양에서 이렇지 않다.

진짜 일본이나 우리를 겨냥해 밥그릇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알아보니 그런 적 없단다.

그럼? 바로 이런 경우를 보고 안성맞춤이라 한다.

높이 6.5센티 지름 10센티

생각있는 분들은 집에 있는 밥그릇과 사이즈 비교해보길 바란다.

답)안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