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쇼핑몰에서는 똑같은 물건들이 항상 가격이 다르다.

1%는 착각으로 가격이 다르다.

99%는 앤틱이나 콜렉터블즈 등의 구입가격 및 상태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난다.

싸게 사면 싸게 팔고, 흠이 있으면 싸게 판다.

유럽이나 미국의 앤틱딜러들도 마찬가지이다.

25만원짜리를 단돈 9만원에 산 적도 있다.

그도 그렇게 싸게 샀기때문에 그렇게 싸게 판것이다.

그것을 하염없이 들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경우는 앤틱딜러가 아니라 수집가다.

난 수집가가 아니다. 둘을 겸하기도 어렵다.

가끔 비싸게 산 분들이 싸게 내놓는 물건들을 보고 반납하고 새로 사겠다고 하신다.

미안하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이다.

서론이 길다. 싸게 산 물건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