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양호

훠스트 퀄리티

우리 외할머니가 내인생에서 최고로 따뜻했다.

왜 우리 어머님보다 그리 따뜻했을까... 이제는 안다.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는 이 접시를 그래도 해보자.ㅋ

빙앤그뢴달 1978년도 크리스마스 접시

제목 : A Christmas Tale

작가 : Henry Thelander

할머니는 이 손주들에게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의자가 있는

바로 이 장소에서 수백 번도 넘게 책을 읽어 주었을 것이다.

그녀가 이야기를 만들 때마다 매번 새롭고 훌륭했다.

그녀의 머리가 하얀 것으로 보아 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기 아주 오래전부터

이들의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해왔을 것이다.

오늘 밤 이 할머니는 크리스마스트리 옆 아주 안락한 구석에서

이 어린세대에게 다시 한번 깊은 관심을 자아낸다.

밖에는 밤이 점점 더 깊어가고 눈이 차곡차곡 쌓여 아주 차가운 밤임에도 불구하고

안에는 양초의 불빛이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원을 그리듯 이들을 감싸면서

타들어가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에는 지난 몇 주 동안 온 가족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하트와 원뿔형 장식들이 걸려 있다.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이야기는 덴마크의 유명한 동화작가인 안델센이

지은 '성냥파는 소녀'나 '작은 크리스마스트리나무'일것이다.

또한, 밤이 더 깊어지기 전에 할머니는 항상 그랬듯 크리스마스가 처음 나타나는

누가복음을 아이들에게 읽어줄 것이다.

출고가격 $ 32  현재가격 $36            - 빙앤그뢴달 회사책자 참고 -

사족 : 이접시는 그냥 보기만 해도 내용을 알 수 있을 듯하다.

       나도 손주보고 잡다. 봤다! 울 딸은 언제 시집보내나. 보냈다. 시원해 미치겠다만

       투자한것은 언제 뽑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