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의 6대 스튜디오의 칼 시메다

대형이다.

이걸 깨먹지 않고 카나다에서 가져왔다.

그것도 살인적인 우편료의 카나다에서 무사히 도착했다.

1888-1901년까지 사용한 백스탬프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여러 곳의 페탈(꽃입이나 잎새)이 잘라져 나갔다.

전체적으로는 별로 표시가 안난다.

100년이 넘어 이정도면 아주 양호하다고 봐야 한다.

비슷한 베이스가 하나 있다.

그러나 그 베이스는 개조를 해서 전등갓을 씌웠다.

어느 노부부가 와서 베이스였으면 좋았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이건 개조를 하지 않아 베이스다. 그 분들이 봤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것과 비교해 가격이 훨 싸다.

이유는 단지 싸게 산것일 뿐이다.

옆에 여인둘이 있다.

사람들이 이런 두상을 보면 무조건 앙마라고 부른다.

듣는 여인들 좀 섭섭하겠다.

한쪽 손잡이 부분의 골드로스가 있어 새로 칠할려 했더니

더 보기 싫어졌다고 사진을 찍어 보냈다.

그럭저럭 상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