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귀하고 귀하다.

오렌지 플라워가 이렇게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 

비록 몇개의 흠이 있지만

다른 도자기들을 압도할 만한 포스가 보이는 아우가르텐패턴이다.

이 팟을 사용할 때 주위분들한테 흠있는 것을 샀다고 하지 말고

아이가 잘못해서 끝을 깨먹었다고 해야 한다.

둘째 흠, 사진처럼 크리머의 끝에 작은 옐로우선이 있다.

아주 작다. 50년 돼서 저절로 생겼다고 우겨라.

셋째 흠, 소서가 모두 없다.

얄미운 시누이가 와서 다 깨먹었다고 해라.

먹힐까? 선의의 거짓말도 정도껏 해야지......

소서는 비슷한 것들이나 어울리는 것들이 있다면 찾아 보내줄만도 하다.

하지만 완전히 믿을 것은 못된다.

아니면 요즘 이케아 같은 곳에 가서 물컵받침이나 냄비받침 같은 것

디자인이 멋있는 것으로 소서를 쓰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옛날처럼 소서에 차를 마시지 않으니 뜨겁게 하는 것을 방지하면

소서의 역할은 끝이다.

1 Teapot & lid (4 cup capacity)

1 Creamer (240ml)

1 Sugar & lid (2 cup capacity)

6 Tea cups (240ml, full)

그외 상태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