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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서 아직도 생산하는 일본 이마리의 원조격인 패턴이다. 2451이다. 사용감이 아주 조금 있다 한다. 역 갈퀴 모양과 네모이니 1916년 근방이다.
컵높이가 6.5센티에 소서지름이 12.5센티이다.
하여간 이 로얄크라운더비의 이마리 패턴은 워낙 색상이 강렬해 식탁이나 티잔을 압도한다. 다른 잔들과는 같이 사용하기가 어렵다. 워낙 튀어서.
이 글을 몇년전에 썼었다. 요즈음 스카이캐슬때문에 이 로얄크라운더비 잔이 난리가 났다. 이걸 구해달라고 숱하게 전화가 와서 조금 구입했다만! 웃긴다. 예전에 그렇게 착하게 팔던 때는 쳐다보지도 않던 고객들이 내 사이트 들어와서 그때의 가격으로 사달랜다. 말 안되는것 다 알거다.
미리 얘기했지만 이 로얄크라운더비는 튄다. 스카이캐슬에 숱하게 앤틱용품이 나온다. 유럽앤틱에서부터 일본 현대 도자기까지 대부분 플랫웨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마리 패턴이 제일 눈에 들어온다. 우리 조상이 시조라서 그런것은 아닐거다. 세월이 얼만데...... 하여간 특이한 패턴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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