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tails Spike Flowers와 Butterflies 장식됐단 얘기다.

걔들 초화류 영어는 어렵다. 

중국이나 파키스탄 등, 이제 도일리나 엠브로이더리는

생업을 위해 만들어지기 시작한지 오래다.

그 비싸던 식탁보가 몇십불이면 가능한 시대가 왔다.

어떤게 좋은건지...

먹고 살기 위해 엄청난 손이 가는 그녀들의 물건이 대세지만

참 손이 안간다.

이렇게 한가하고 여유롭게 한 땀 한 땀 들이던 것들에

마음이 가는 것은 고물만을 좋아하는 탓은 아닐거다.

빈티지다.

참 손이 많이 간것 같다.

이것을 만든 여인은 지금의 세태를 보면

진작 하녀한테 시킬 것을 그랬지 하고 후회하고 있을것 같다.

크로쉐 마감처리가 절묘하다.

97센티에 43센티, 꼭 러너로만 사용할 일은 아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