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플로우 블루나 델프트 계통의 자기를 

만드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다.

자기를 최초로 만든 자존심때문에 독일내의 모방은 

있었어도 독일 밖의 도자기를 모방하는 일은 거의 없다.

이 도자기들은 바바리아의 S.C.H사에서 제작한 대형 블퍼잔과 보통 티잔이다.

풍차가 필요없는 나라에서 풍차를 모티브로 사용한 것은

네덜란드의 델프트를 모방한 것임에 틀림없다.

차이점은 이것들은 자기인데 델프트들은 석기라는 점이다.

물론, 이 도자기들이 튼튼하다는 것은 말할것 없다.

1850년대에서 1800년대 말정도의 제품으로 보인다.

블랙퍼스트잔의 사이즈는

손잡이빼고 컵지름만 11.5센티

티잔은 9.7센티

높이는 6.5센티와 5.5센티이다.

이 티잔이 보통의 티잔보다 커서 블랙퍼스트잔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