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앤틱헌터와 논쟁이 있었다.

"야! 이게 어케 마이센이야? 드레스덴 스튜디오 헬레나 울프손이지?"

"아냐! 마이센 맞어! 내가 보증해"

"지금 그 당시의 마이센은 다 박물관에 있어, 같은 AR마크는 모두

헬레나 울프손이잖아? 나중 법원에서 재판에 졌던 그 스튜디오?"

"맞어! 네말이 맞아! 이거 박물관에 들어갈 그런 물건이야!"

 "그걸 어떻게 증명해?"

"너도 조사해봐! 헬레나 울프손은 인형은 조금 만들었지만 이런

화려하고 장식이 멋진 그릇들은 안만들었어. 주로 와토그림이

그려진 그릇들만 만들었다고"

"그럼 이거 앤틱샵에 팔지 그래? 아니면 크리스티같은 곳에 경매 붙이던가"

"됐어! 나도 착하게 샀단말이야, 네가 착하게 가져가"

"글쎄......쬐그만게 착하긴! 하여간 자신이 없다"

"믿어! 믿어! 우리가 하루이틀 장사하냐?"

높이 11센티, 넓이 12센티

어디에 처박아 놓았는지 새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