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달턴의 1933-37년으로 구성된 파라다이스 버드패턴이다.

이 패턴은 티어가 아니라 그냥 접시 자체들도 귀하다.

이걸 티어로 제작할 필요가 없음에도 그냥 제작해버렸다.

스크래치 하나 없이 아주 깨끗해서 한참을 망서렸다.

로얄달턴은 백스탬프 옆에 숫자가 있으면 1927에 그 숫자를 합하면 제작년도가 된다.

이 접시들은 6이나 7로 되어 있기 때문에 1933,1934년에 제작된 것을 알 수 있다.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것처럼 깨끗하다.

이런 오래된 접시들의 특징은 대부분 핸드페인트다.

이 패턴의 특징은 에나멜로 전부 핸드 페인팅을 해서 오톨도톨하다.

어쨋든 이 새를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아무래도 파라다이스 새같지가 않다.

오밀조밀하고 조잡한 것이 아무래도 극락조라기보담 걍 동네 참새 수준이다.

그래도 이름하나는 거창하다.

디너 26센티, 샐러드 18센티, 브레드 16센티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