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녹스 웨체스터...

1915년부터 생산한 레녹스의 패턴중 최고중 하나라 일컷는다.

백악관의 많은 대통령이 선택했던 패턴이다. 대통령이 아니라

영부인이었겠지.

그런데 꼭 대통령이라고 한다.

그들도 나처럼 남자면서 그릇 좋아하나?

다른 영국이나 헝가리 등 유럽 왕족이 사용했던 것들보다는 싸다.

왕족이 사용했다는 것과 현대의 대통령이 사용했다는 점에서 뭔가

조금 처지는 느낌이 든다.

그저 화려하게만 느껴지고 전통이나 궁중의 화려한 맛은 안느껴지는걸까?

우리나라 그릇 애호가들이 미국제품보다 유럽제품을 선호하는 이유일거다.

사이즈는 보통 디너, 샐러드, 브레드 컵 등의 사이즈와 엇비슷하다.

거의 새것이다. 이들은 pristine condition이라 했다.

잘 안쓰는 단어이지만 pristine은 새것과 같다는 뜻이다.

색깔이 빨갠 것은 사진빨이다.

피오니가 물러가고 리잔이 대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