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탬프가 영국이나 미국껀 아니라는 헌터의 말에 동의한다.

아마도 프랑스 회사라는데 대해 마찬가지로 동의한다.

프랑스 은제품에 대한 자료가 없다.

향수병이라 하는데 오래전에는 향수병을 큰 병에 팔면서

그걸 덜어서 백속에 넣고 다니는 것이 유행했다 한다.

하기사, 여행을 가면서 그 큰 향수병들을 다 들고 다니기도 그렇겠다.

지금이야 아예 양도 줄이면서 조그맣게 만들어 여행다니면서도 바로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앙징맞게 만들었으니 이런 멋진 이니셜이 새겨진 은향수병이

필요없게 됐겠지만...

조금만 더 컷으면 위스키를 덜어서 가끔 교회나 세미나 등에 갈 경우

대낯부터 홀짝거리기 딱 좋았을 텐데...

아주 튼튼하다. 무게가 유리포함 120그램이다.

뚜껑이 아주 그로테스크하게 생겼다. 상태가 양호해서 뭘 덜어 소장하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

높이 9.5센티 넓이 5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