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그램이 새겨져 있고 아기가 탄생한 날이 1958.8.28인가 보다.

55그램에 얼마전까지는 은값만 8만원대였다.

비록 아이들이 사용하다 보니 사진처럼 이리 혹! 저리 혹! 이지만,

어차피 아이들이 사용하다보면 당연히 이리저리 혹투성이가 될 것은 뻔하지만,

그래도 플라스틱이나 기타 다른 컵을 사용하게 하는 것보다는 이런 고물이 백번

나을 듯하다. 아주 깨끗하게 닦아놓으면 아이들이 저절로 이 컵을 사용하게 될듯하다.

아이들의 물부족이 86%라고 웅진아이들이 선전하더만...그건 정수기 팔아먹자는 속셈이다.

어쨋든 이런 은컵이나 은수저는 아이들에게는 위생이나 독성을 예방하는 데는 최상이라는 점만은

전문가들 의견이다.

자루까지 8.5센티의 길이에 높이 5.5센티 55그램.

이렇게 지저분하지만 이걸 닦으면 아주 깨끗해진다.

어떤 고객은 닦아서 보내지 말라한다. 스스로 치약으로 닦는 재미를 뺏지 말라한다.

그래서 은은 사본 사람만 사는 경우가 많다.

고물계에서는 속담이 바뀐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가 아니라 "보기 좋은 떡은 대부분

상해 있다" 사진빨에 속지 말라는 뜻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