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플레(Gefle)는 스웨덴의 Gavle지방에서 1850년부터 생산되다 1979년에 생산이중단되었는데

워낙 유명한 브랜드였기때문에 지금 다시 생산을 하는지 모르겠다.

플로우 블루의 매력에 쏙 빠져서 이 패턴을 찾아다녔는데 그리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유명 앤틱카페에서 북구라파 그릇이라고 가끔 게플레가 나오기도 한다.

주로 아그네타, 폰타나 패턴등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이 빈랑카는 찾아보기 어렵다.

어쨋든 세계의 수많은 여인들에게 아직도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이 빈랑카(포도나무)는1939년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도자기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은 패턴이다.

디자이너는 Arthur Persy라는 사람이 디자인한 것인데 아주 호평을 받은 모양이다.

거의 40여년간을 이 패턴을 생산했다. 1969년에 단종이 됐다.

이 패턴을 보면서 푸르딩딩한 것이 우리 청화백자의 색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쪽이 이런가 남이 이런 색일까?

컵을 몇개 구입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