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희귀한 대형 튜린이다. 아주 높이가 높다. 아마도 푸토가 있어서 더 높아 보이는지도 모른다. 넓이도 아주 넓다. 이런 앤틱튜린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용하다. 푸티의 손가락이나 댕강 잘려 나간다면 아까워서 아마도 돌듯하다. 가격도 가격이려니와 귀하기때문에 거의 문화재 훼손, 즉 반달리즘의 실행자가 될 수도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상태 아주 좋다. 스크래치 하나 없다.
길이 35.5센티, 높이 25.5센티
거의 새것이다.
참고로 유럽의 앤틱에서는 보통 네종류의 어린아이가 나타난다. 이름들이 각각이다.
첫번째는 로마의 시조 로물로스로서 날개가 없는 아이로 가끔 나타난다. 두번째는 그냥 아기천사라 한다. 보통 여자아이들을 많이 쓴다. 리틀엔젤이라고도 한다. 세번째는 푸토(ptuo)다. 유아라는 뜻인데 날개가 있는 아기 천사들을 그렇게 표현한다. 떼로 나오면 푸티(putti)라 한다. 복수이기 때문이다. 네번째는 케럽(cherub)이라 한다. 떼로 나오면 케루빔(cherubim)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얘들만 나오면 쓸데없이 앤틱가격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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