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데코 시대면 100년이 넘었다. 괜히 쉘리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것은 아닐것이다. 뭔가 우리의 장기가 배여 있어 그런것 아닌가 싶다. 참 정치하고 세밀하다. 꽃과 풍경을 에나멜로 일일히 수작업 했다. 핸드페인트는 물론이고. 하얀 백자기에 에나멜로 작업을 한 것이 아무래도 우리한테는 낯설지 않아서인가 보다.
하여간 멋지다. 100년이 지났지만 스크래치 몇개 있을 정도로 상태 양호하다. 컵이 조금 길쭉하다. 컵높이 7센티 소서 14센티 사각 디저트 접시 16.5센티 사각 디저트 접시가 나타나면 대부분 아르데코시대다. 1920년대니 딱 백년이 조금 넘었다. 아래에 유럽의 폭스글러브란 꽃도 올려본다. 자이언트 폭스글러브다. 쉘리의 글러브는 와일드 폭스글러브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