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단, 에보니라고 부르는 나무다.

인도나 열대 아프리카에 자생하는 단단하고 무거우며 광택이 뛰어나고

검은색을 지닌 열대목이다.

피아노의 검은 건반, 수공예품, 가구 등에 쓰인다.

얼마나 무거우면 물에 가라앉는 나무로 유명하다.

1900년대 초 아프리카에서 가져왔다 한다.

아마 '아웃오브아프리카' 시대정도 되나보다.

조각솜씨가 야무지다.

크기가 35여센티 되고

무게는 개당 3.7kg 정도니 나무가 아니라

쇠다.

이런 것은 여인들이 사지는 않는다.

남성 고객들이 눈독들인다.

그래서 남성들이 하는 앤틱가게나 레스토랑은

무당골이나 전쟁터 같다.

여성들처럼 아기자기 하지 않다. 문화의 시대에서는 남성들은 여성보다

한 수 아래다.